뉴스

범여권은 앞다퉈 "내가 한반도 상생 적임자"

<8뉴스>

<앵커>

반면에, 범여권은 남북정상회담을 대선정국의 호재로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선주자들 모두가 '한반도 평화와 상생'을 새 화두로 띄우고 있습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손학규 전 지사는 오늘(9일)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3대 국가목표의 하나로 제시하고 북한 경제 재건을 위한 한반도 상생경제 10개년 계획도 제안했습니다.

[손학규/전 경기지사 : 남북의 경제가 함께 발전하고 그것이 안전보장으로 선순환하는 안보번영 질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출마 선언후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손 전 지사는 우상호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으며 다음주중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다른 범여권 후보들도 남북문제 이슈 선점에 주력했습니다.

통일부장관 시절 김정일 위원장을 면담했던 정동영 전 의장은 여의도 증권거래소를 찾아 "평화가 곧 돈"이라는 지론을 강조했습니다.

[정동영/전 열린우리당 의장 : 남북경제를 열어갈 수 있는 활로는 평화경제체제 속에서 활로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지난 3월 방북했던 이해찬 전 총리는 방북 후 노 대통령에게 정상회담 의제를 정리해 보고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또 천정배 전 장관은 긴급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각각 자신들의 활동을 정상회담 정국과 연결시켰습니다.

[이해찬/전 국무총리 : 한반도의 비핵화 평화체제 위해서는 정상회담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천정배/전 법무부 장관 : 저는 지난 7월 광주에서 통일 외교전략을 발표한바 있습니다.]

범여권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정상회담의 시기와 형식을 비판한 민주당 조순형 의원은 오늘 광주와 목포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순회 유세에 들어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