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어제(8일) 전격 발표된 제2차 남북정상 회담에 대해서 SBS가 오늘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정상회담 개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12월 대선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먼저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7년 만에 열리게 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물었습니다.
'잘된 일'이라는 응답이 72.6%인 데 비해 '잘못된 일'이란 견해는 21.3%에 그쳤습니다.
정상회담에서 가장 중요하게 논의해야 할 과제로는 북한 핵문제를 꼽았습니다.
평화체제와 경제협력, 납북자와 이산가족 문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서는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답이 44.4%, 없을 것이라는 답이 50.7%로 기대하지 않는 견해가 더 많았습니다.
연말 대선에 미칠 영향은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51.9%로 절반을 넘었고, 범여권에 유리할 것이라는 의견이 32, 한나라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의견은 7.8%로 나왔습니다.
한나라당 후보 경선에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50.3%, 둘 다 불리할 것 20.7 이명박 후보에게 '유리할 것' 10.2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할 것' 6.5% 순이었습니다.
가장 득을 볼 대선주자로는 정동영 전 의장이 꼽혔고 이어 이명박, 박근혜, 이해찬 등의 순서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54.3%로 고공행진을 이어갔고 열린우리당 8.5, 민노당 6.9, 민주신당 4.8, 민주당 3.3%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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