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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중시설 22%, 실내 공기질 '부적합'

서울시가 예식장과 학원, 공연장 등 공중이용시설 323곳에 대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22%인 71곳에서 오염도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조사 대상 가운데 예식장은 60%, 학원은 54%에서 기준치 이상의 포름알데히드나 이산화탄소가 측정되서 실내 공기질이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건축자재나 접착제 등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포름알데히드는 '발암우려 물질'로 규정돼 있으며, 이산화탄소도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에 졸음이나 두통, 안면홍조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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