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소식입니다. 부시 미 대통령과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오늘(6일) 오전 잠시 뒤에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강경'한 조치들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의 보돕니다.
<기자>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한국시각으로 어제(5일) 밤 워싱턴에 도착해 잠시후에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국간 정상회담은 오늘은 캠프데이비드 대통령 별장에서 그리고 내일(7일)은 백악관에서 열립니다.
양 정상은 대테러전과 아프간 재건 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한국인 인질 석방 문제도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오늘 방송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인질과 탈레반 수감자와의 맞교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카르자이/아프가니스탄 대통령 : 우리는 인질 석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테러리즘과 인질 납치를 부추기는 조치는 하지 않 을 것이다.]
미국도 탈레반에 대한 유화책보다는 군사적 압력등 강경책을 통한 인질 석방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미 언론은 부시 대통령이 아프간내 상황에 대해서 강경조치를 취하도록 카르자이 대통령을 압박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탈레반 납치세력도 미국과 아프간의 정상회담 결과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부시대통령과 카르자이 대통령의 정상회담 결과가 인질 석방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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