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남부 지방의 한 농장에서 소들이 구제역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런던에서 멀지 않은 서리주 길퍼드 근처 한 농장에서 소 60여마리가 구제역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영국 정부는 감염농장 일대 반경 3킬로미터를 보호구역으로 선포하고, 소와 돼지, 양, 염소 등 모든 가축의 이동을 금지시켰습니다.
이와관련해 휴가중이던 고든 브라운 총리는 휴가를 취소하고 런던으로 돌아왔으며, 정부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구제역은 소와 돼지, 양, 염소 등 발굽이 갈라진 동물들에 발생하는 전염성 강한 질병으로 동물에게는 치명적이지만, 사람에게는 해를 미치지 않습니다.
영국에서는 지난 2001년 구제역이 발생해 천만 마리 가까운 가축이 도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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