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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최재천 의원 통화내역 압수

한미 FTA 문서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과 최재천 의원의 사무실 전화와 팩스의 사용내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 내용을 토대로 심의원과 최의원이 해당 문건을 외부로 유출했는지, 또 문건이 사라진 시기에 집중적으로 접촉한 사람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심의원은 이에 대해 이 사건은 정부가 한미FTA의 문제점에 쏠리는 국민적 관심을 돌리기 위해 조작한 사건이라며 수사를 명분으로 한미 FTA에 반대하는 의원들을 탄압하는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4월 국회 FTA 특위 비공개 회의 때 정부가 특위 위원들에게 제출한 문건 가운데 한 부가 사라지자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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