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대기업 신규채용 규모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8% 정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하반기 신규 채용을 확정지은 업체는 105개사로 모두 만 2천여 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 신규 채용 실적 1만 3천 명보다 8.1% 줄어든 것이며 올 한해 신규채용 인원을 합치면 2만 8천명 정도의 채용이 예상됩니다.
이럴 경우 전체 채용 규모 역시 지난해 보다 12.9%가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경련은 신규 채용 규모를 축소할 예정인 기업들은 지난해와 올 상반기 부족한 인원을 대부분 채용했거나 장기적으로 인력 규모를 축소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장기 인력운용 방향에 대해선 조사 대상 기업의 절반 이상인 55%가 현재 적정한 규모라고 답했고, 25.8%는 적정 규모보다 부족한 상태라고 했으며 과잉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7.6%였습니다.
전경련은 갈수록 신규 채용 규모가 줄어드는 것은 기존 근로자의 일자리 보호 등으로 인해 신규 일자리 창출 여지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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