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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부천사' 김장훈 또 '1억 원' 쾌척

가수 김장훈 씨는 옷 광고 모델료로 받은 1억 원을 모두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에 오늘(1일) 기부했습니다.

민간 외교관 만6천여명이 활동중인 '반크'는 왜곡돼 알려진 우리나라의 역사와 정보를 해외에서 바로잡는 일을 8년 째 해오고 있는 시민 단체입니다.

[김장훈 :  (Q. 1억 원을 기부한 이유?) 우리가 '역사 왜곡이다' 이런 기사들 보면 굉장히 화들 내잖아요. 그러면서 정작 행동은 못하는데 그렇게 나서는 행동을 보고 이 사람들 정말 애국자인 것 같다, 그런 생각 했었죠.]

이번에 기부되는 1억 원 중 절반은 독도가 표기된 세계 지도와 우리나라 역사를 정확히 기술한 외국인 대상 교재 등을 만드는 데 쓰이고, 나머지 절반은 반크의 회원 확대 운동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장훈 씨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반크의 홍보 대사로도 활동할 계획입니다.

평소 청소년 문제와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김장훈 씨는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인 이른바 동북공정에 맞서, 지난 2004년 '살수대첩'이라는 제목의 대형 콘서트를 열기도 했는데요.

지난해에는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역사 왜곡을 비난하는 공연 포스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김장훈 : (Q. 언제부터 이런 문제에 관심을?) 특히 제가 외국에 나갔다 온 다음부터 대한민국이라는 우리나라에 대해서 관심이 훨씬 증폭이 됐는데. 어떤 때는 뉴스 보다보면 아, 정말 나라가 힘이 강해져야지.]

김장훈 씨는 지난 9년 간 소년·소녀 가장과 보육원을 매달 지원하고 사비로 청소년 쉼터를 운영하는 등 30억 원을 기부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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