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그러면 여기서 아프간의 한국인 석방 협상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이 들어온 게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정준형 기자!
<기자>
네, 아프간 탈레반 무장세력에 억류돼 있는 한국인들 가운데 여성 인질 한 명이 조금전 로이터 통신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전화 통화를 한 이 여성이 누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이 여성이 그제(26일) 육성이 공개됐던 임현주 씨인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여성이 자신의 이름을 말하기는 했지만 발음을 알아듣기 힘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또 이 여성이 탈레반 조직원이 가진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전화를 했으며, 서툰 아프간 현지말인 다리어로 인질들이 피곤한 상태이며, 이곳저곳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여성은 또 인질들이 몇 개 그룹으로 분리된 채 억류돼 있고, 서로의 상태에 대해 잘 모른다며 탈레반과 아프간, 한국 정부에 자신들을 풀어줄 것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탈레반이 다시 여성인질을 내세워서 육성을 공개한 것은 한국 정부의 특사 파견에 맞춰 아프간과 한국정부를 더욱 압박하기 위한 협상전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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