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가즈니주 경찰 총수인 알리 사흐 아흐마즈다이는 석방 협상을 둘러싼 "모든 게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는 탈레반측이 협상 중재자들을 통해 '인질들에게 물과 식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질들의 건강은 양호하다'며 상황을 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법규를 어기지 않으면서 인질들을 석방시킬 방법을 찾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아프간 정부가 탈레반측이 제시한 석방 대상 수감자 명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카라바그 지역의 경찰 책임자인 크와자 모하마드 시디키는 탈레반 중 "누구는 '동료들과 인질을 교환하자'고 말하고 누구는 '여성 인질을 풀어주겠다'고 하는가 하면 다른 이들은 돈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탈레반측의 엇갈리는 요구 탓에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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