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차례의 방영 연기로 논란을 빚어온 배용준 주연의 한류 사극 '태왕사신기' 방영 일정이 이달 중 최종 결정된다.
MBC는 26일 "일각에서 '태왕사신기' 방영 일정이 9월10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방영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조중현 MBC 드라마국 월화사극팀 CP는 "9월10일 첫 방송에 이어 릴레이 편성 등은 여러 편성안 중의 하나일 뿐"이라면서 "이달 내로 최종 방영 일자를 확정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조 CP는 이어 "현재 매주 '태왕사신기' 제작 진척을 점검하고 있다"면서 "컴퓨터 그래픽은 놀랄 만한 수준이라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언급은 '태왕사신기'가 9월10일 월요일 미니시리즈 시간대에 첫 방송을 시작한 다음 13일까지 4일간 잇따라 방송하고 다시 그 다음주 수요일인 19일 수목 드라마 시간대에 5회분을 방영한다는 보도후 나온 것이다.
앞서 '태왕사신기' 제작사의 김종학 PD는 6월에 방송 지연배경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6월 중순부터 촬영을 재개, 9월 초까지는 방송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태왕사신기'는 전체 24회 중 15회분까지 제작했고 16회와 17회분의 마무리 촬영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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