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외교부, 한국인 인질 1명 사망 공식 확인

외교부는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 23명 중 1명이 사망했다고 26일 공식 확인했다. 

외교부 조희용 대변인은 26일 새벽 5시 50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인 1명이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정부는 피랍 사건 발생 이후 무사귀환을 바라던 피랍 가족과 국민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슬픔을 같이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정부는 탈레반 측에 피랍 한국인을 즉각 가족의 품안으로 돌려 보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 이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피랍자 중 8명이 석방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NHK "한국인 인질 8명 무장세력 본거지로 되돌아가" 

지난 25일 석방설이 나돌았던 한국인 인질 8명이 인도 장소로 옮겨지던 중 탈레반 무장세력의 본거지로 되돌아갔다고 일본 NHK가 26일 보도했다.

NHK는 26일 아프간 정부 협상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탈레반 무장세력은 한국인 8명을 석방장소로 인도하던 중 주변에 아프간 정부의 전차 등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인질과 함께 본거지로 발길을 되돌렸다고 보도했다.

탈레반이 인질들을 다시 데려간 것은 자신들의 안전에 위협을 느꼈기 때문 인 것 같다고 NHK는 보도했다.

NHK는 이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현시 시각으로) 밤이 된 지금 8명의 석방을 둘러싼 추가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스피 사상 첫 2000 돌파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2000선을 넘어섰다.

25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96포인트(0.65%) 오른 2004.22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1900을 넘어선 지 8일(거래일 기준) 만에 2000선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종가가 1425.10이었던 코스피지수는 올들어 이날까지 579.12포인트(40.64%) 급등하며 45차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한 증시 시가총액도 1103조  8966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부실 주택담보대출) 우려로 1% 넘게 급락하자 코스피지수도 하락세로 출발해 한때 1962선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A2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지수는 2011까지 치솟는 강세를 보였다.
 
중복날 올 첫 '폭염주의보'…열대야도 시작

중복인 25일 전남 일부 지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남부지역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여름더위가 본격화되고 있다.

기상청은 25일 정오를 기해 "전남 나주, 구례, 순천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하고 습도도 굉장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상청은 지난달 27일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특보를 올해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공식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폭염특보는 '하루 최고기온'과 기온이 26.7도 이상이고, 습도가 40% 이상일 때 사람들이 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수치화한 '열지수'를 기준으로 발령한다.

또 폭염경보는 일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열지수가 41도 이상인 날이 이틀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이명박 사돈 전경련회장 '이 후보 지지 발언' 파문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정치권과 정부의 친노조적이고 반시장적인 경제정책을 정면 비판하며 차기 대통령으로 경제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나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측은 조 회장의 발언에 대해 "이명박 후보 편들기"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조 회장은 2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주최 하계 CEO(최고경영자) 포럼에서 행한 '미래 한국 비전과 차기 지도자에게 드리는 제언' 특별 강연에서 "정치는 다양한 이익집단의 요구를 잘 조절해 사회 전체의 이익이 되도록 해야지 편향된 정치는 정도가 아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차기 대통령은 경제를 제일로 삼는 경제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도 말했다.

조 회장은 그러나 발언 도중 "시골에 옛날에 땅 좀 샀다고 나중에 총리가 못되기도 하는데, 그런 식으로 다 들추면 국민 중에 제대로 된 사람 없다.우리의 검증 공방에 대해 외국인들도 무리다, 그런 깨끗한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박근혜 캠프의 이혜훈 대변인은 "조 회장이 자신의 사돈인 이 후보 편드는 걸 막을 순 없지만 땅 투기꾼으로 몰리는 사람을 '경제 대통령' 운운하면서 치켜세우는 게 국민한테 먹히겠느냐"라며 "사돈관계면 언행에 더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했다.

조 회장은 동생인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아들 현범씨가 지난 2001년 이명박 후보의 딸 수연씨와 결혼하면서 이 후보와 사돈관계를 맺고 있다.

[국민일보] '계약일보다 빠른 착공' 특혜 의혹 

최근 부실의혹이 제기된 경기도미술관 건립공사의 전기·통신·내장 등 단위공사 대부분의 착공일이 계약일보다 빠르거나 같아 업체선정 특혜의혹이 일고있다.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한·수원)은 25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미술관 부실공사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도 미술관 건립 관련 건축·전기·통신 등 분야별 업체 현황을 보면 대다수 공사의 착공이 계약일보다 이전에 이뤄지거나 같은 날 실시되는 등 업체선정에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도가 남 의원에게 제출한 '미술관 시공사 결정내역 및 하청업체 현황' 자료를 보면 건축·전기·통신 등 7개 공사가 계약체결 전에 이미 착공이 이뤄졌으며 6개 공사는 계약일과 착공일이 같았다.

이에 대해 남 의원은 "착공일보다 계약일이 앞서는 것은 업체를 미리 선정한 뒤 공사를 시작한 것으로 밖에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착공과 계약이 같은 날 이뤄지기도 힘든 노릇으로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성 매수자 전원 소환" 1000명이 떨고 있다
 
지난달 27일 인천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종호)는 공항신도시 안마시술소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성매매 알선 혐의로 업소 주인 최모(45) 씨를 구속하고 다른 업소 주인 김모(45)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당시 압수수색 과정에서 검찰은 신용카드 전표 2000여 장을 확보했는데 이 전표의 주인들이 공항 종사자 및 정부기관 공무원, 경찰, 군인 등 1000여 명이라는 사실이 검찰에서 흘러 나온 것.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세관, 법무부 인천출입국관리소, 서울지방항공청, 항공사, 수의과학검역원, 해인천도시개발공사 등 인천공항과 관련된

검찰은 워낙 걸린 사람이 많다 보니 이들의 사법처리 여부를 놓고 한때 깊은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검찰은 한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신도시가 성매매의 온상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 성 매수자 전원을 소환 조사하기로 25일 결정했다.

검찰은 단순 성 매수자에 대해서는 경위서와 반성문을 받은 뒤 훈방 조치하고 3회 이상 상습성 매수자는 성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검찰은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적발된 사람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조선일보] DJ의 '박상천 고사작전'

범여권 인사들은 25일 DJ의 차남인 김홍업 의원과 호남에서 민주당의 세를 상징적으로 대변해온 박광태 광주시장·박준영 전남지사가 통합민주당을 탈당한 것을 이렇게 표현했다.

박상천 민주당 대표가 '친노 배제, 열린우리당과 당 대 당 통합 불가' 원칙을 내세우며 계속 범여 신당 합류를 하지 않자 DJ 쪽에서 실력 행사에 들어갔다는 얘기다.

특히 지난 4월 민주당의 전략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전남 무안·신안)이 된 김홍업 의원의 탈당은 민주당 쪽에 적잖은 충격을 줬다.

유종필 대변인은 "대변인 5년 동안 이렇게 고민 많이 해본 논평은 드물었다"며 "아버지 체면을 봐서라도 탈당만은 안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김 전 대통령이 이처럼 범여 신당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햇볕정책 등 자신의 정치노선을 이어갈 세력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범여를 하나로 묶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중앙일보] 검찰 '이명박 형 상은씨 직접 조사 불가피' 
 
서울중앙지검 김홍일 3차장검사는 25일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의 형 이상은(76)씨에 대한 직접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 차장검사는 "이씨가 홍은프레닝㈜의 투자 의사 결정을 좌우하는 중요 참고인"이라며 "이씨 측으로부터 계좌추적 동의서를 받아 자금 조사에 들어갔지만 대면 조사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상은씨의 계좌와 이 후보의 처남 김재정(58)씨의 계좌를 분석해 이들이 서울 도곡동 땅을 사는 데 들어간 매입자금과 포스코개발에 되팔아 생긴 매각자금의 흐름을 밝힐 계획이다.

검찰은 12일 일본으로 출국해 돌아오지 않고 있는 이상은씨에 대해 법원에 증인신문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  'PK의 환호' 두번은 없었다
 
핌 베어벡호가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자릴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0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전쟁의 상처를 딛고 나온 이라크를 맞아 연장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져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이 대회 7년 만에 4강에 오른 한국은 1960년 우승 이후 47년 만에 도전한 아시안컵 정상을 끝내 밟지 못했다.

대표팀은 26일 인도네시아로 넘어가 28일(밤 9시35분) 수마트라섬 팔렘방에서 3·4위전을 벌인다.

[한국일보] 이승엽 이틀 속 홈런포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 올리며 완연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승엽은 25일 도쿄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홈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10-3으로 크게 앞선 8회 1사 1,2루 다섯번째 타석에서 좌완 오카모토 나오야의 2구째 복판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짜리 3점포를 작렬시켰다.

전날 연타석 대포로 12일 만의 1군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한 이승엽은 시즌 두번째로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하며 왼손 엄지 관절염 부상을 완전히 털어낸 분위기다.
 
[경향신문] 유명 여가수·기획사 수십억원 세금 포탈
 
유명 연예인과 대형 연예기획사가 세금 포탈 및 직업안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5일 유명 여가수 ㅈ씨 등이 방송 프로그램이나 유흥업소에 출연한 뒤 연예기획사로부터 출연료를 지급 받아 이를 은닉하는 수법으로 소득세를 포탈했다는 첩보에 대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연예인에 대해 계좌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수사 대상 중에는 세금포탈 액수가 수억원에서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탈세 혐의가 확인되는 연예인은 소환 조사한 뒤 탈세액이 많은 것으로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덧말 
'두타스님의 굴욕'이라는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네티즌들이 분노를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두타스님은 "남들은 수모라고 하지만 악연을 풀기 위한 필연"이라며 "오히려 그 사람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네요.
 
두타스님은 25일 경향닷컴과 전화통화에서 "오늘 아침 지인에게 서 전화가 걸려 와 인터넷에 사진이 뜬 사실을 알았다"며 사진 속에 등장하는 기독교 교인에 대해 "5개월 전부터 '하느님의 가르침에 따른다'며 주위를 돌며 큰소리로 복음성가를 불러온 사람"이라면서 "정신이 온전치 못한 분"이라며 이름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두타스님에 따르면, 그 기독교인은 전날 두타스님에게 행패를 부리다 행인들에게서 몰매를 맞은 분풀이를 하기 위해 두타스님의 삭발머리를 잡고 흔들며 '회개'를 권했던 것이라며 타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기독교에 대한 비판에 대해 "각 종교인들이 자기가 믿는 신앙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은 신앙이 깊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좋다"며 "다만 남들도 인정해야 한다. 서로를 인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군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