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항만의 인력 공급 체제 개혁을 이끌어 낸 노사정 대표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점심을 함께 하며 "애국적 결단을 했다"고 격려했습니다.
항운 노사는 노조가 독점적으로 공급해 오던 항만 노동자들을 하역 회사의 정규 직원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해 부산과 평택항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노 대통령은 "물류 선진화 또는 물류 허브 구축이라는 국가적 전략을 성공시켜 나가는 데 있어서 여러분이 묵은 숙제를 풀어줬다"고 치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하역업자와 화주들은 5년이나 10년 뒤에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투자로 생각해 줬으면 좋겠고, 노동계는 직업의 안정을 통해 전망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내다보고 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항운노조 조합원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을 정부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4일 행사에는 전국항운노조연맹 최봉흥 위원장과 전국항만물류협회 이국동 회장 해양수산부 강무현 장관 그리고 주요 선사와 화주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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