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방부, '다산·동의부대' 철수일정 논의 시작

"우리 정부 동의 없는 군사작전 없을 것"

<앵커>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에 주둔중인 다산, 동의부대의 철수 일정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또, 밤사이 아프간 현지와 계속 연락을 취하는 등 상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 국방부도 무장단체가 협상시한을 연장했다는 소식에 다소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아프간 현지에서 이뤄지고 있는 협상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협상이 진행중인 만큼 아프간 현지 동맹군, 우리 정부 협상팀 등과 수시로 연락을 취하며 현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장수 국방장관은 우리 정부의 동의 없이 납치자 구출을 위한 군사 작전이 실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아프간에 주둔중인 다산.동의부대의 철수 일정에 대해서도 내부적인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곤/국회 국방위원장 : 철군에 필요한 시간이 5,6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사실상 다음달부터 철군 준비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국방부는 병력이 2백 11명에 불과한 만큼 철수 자체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겠지만, 의료 지원과 재건 업무를 인계하는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따라서 올 연말까지 철수한다는 원칙하에 기초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관진 합참의장은 당초 오늘 독일을 방문하려던 일정을 취소하고 아프간 납치 사태 수습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