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들이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을 담보로 빚을 내 투자하는 과열 현상을 줄이기 위해 자율규제 차원에서 중단했던 신용융자 서비스를 재개하고 나섰습니다.
온라인 증권사인 키움증권은 일시 중단했던 신용융자 서비스를 16일부터 다시 시작했으며, 현대증권도 온라인을 통한 신용융자 서비스를 재개했습니다.
두 증권사는 그러나 개인별 신용융자 한도를 20억 원에서 1억 원으로 축소했습니다.
한화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 다른 증권사들도 신용융자 잔고 규모가 작은 일부 영업점에서는 대출 서비스를 재개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지난 달 말 신용융자잔고가 급속도로 증가해 7조 원을 돌파하자 고객 보호 차원에서 신용융자를 규제했습니다.
또, 금감원과 증권업협회가 개별 증권사의 신용융자잔고가 5천억 원이 넘지 않고, 자기자본의 4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자율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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