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박의춘 외무상과 방북중인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이 만수대의사당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북한 중앙통신은 "회담에서 양측은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방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면서 "회담은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그러나 북중 외교장관회담에서 논의된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양제츠 부장은 외교장관 회담 뒤 김영일 내각 총리를 예방하고 환담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양 부장이 3일 오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나 2.13 합의 초기단계 이행조치를 빨리 이행하고 6자회담 재개를 서두르자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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