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제협력 분야의 당국자들이 처음으로 해외 산업시설을 함께 시찰했습니다.
통일부는 개성 남북 경협사무소에 근무하는 남과 북의 관계자 14명이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중국과 베트남의 산업시설을 시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시찰단은 중국의 상하이와 선전,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찌민 등에 있는 우리 기업들을 방문했으며, 상하이 푸둥 신구청과 베트남의 투자진행센터 등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경제 엘리트들에게 옛 사회주의 국가의 발전 모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북측도 남북 경협을 활성화할 필요성에 공감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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