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MP3 플레이어에 휴대전화 기능을 합친 아이폰이 세계 IT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 속에 오늘(30일) 미국 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국내 휴대전화 업계도 이 신제품의 파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민하 기자입니다.
<기자>
휴대 전화가 곧 컴퓨터고, 손이 곧 마우스다.
오늘부터 시판에 들어간 애플사의 아이폰이 내세우는 새로운 개념입니다.
전화는 물론 인터넷과 동영상까지 자유 자재로 즐길수 있는 손안의 컴퓨터.
IT 생활 혁명을 몰고 올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스코트/S&P, IT담당 : 아이폰은 혁신적인 제품이고, 평가도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시판되기 3~4일 전부터 미국 전역의 애플사 주변에는 아이폰을 사려는 사람들이 노숙을 하기도 했습니다.
[마크/뉴욕시민 : 정말 사고싶은 제품이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아이폰의 등장으로 삼성전자나 LG전자 같은 국내 휴대전화 제조업계는 새로운 경쟁자를 만난 셈입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휴대전화회사들의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견해와 함께 휴대전화가 MP3 플레이어와는 다르다는 점에서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엇갈립니다.
아이폰이 새로운 IT 상징물이 될지 여부는 한 달쯤 뒤면 판가름 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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