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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건물 매매 관련 일 공안청 장관 체포

일본 도쿄지검특수부는 28일 조총련 중앙 본부 건물 매각과 관련해 오가와 전 공안조사청 장관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오가와 전 장관은 조총련 중앙본부 건물 매매와 관련해 실제로 매입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채 등기 절차를 먼저 밟는 방법으로 35억엔 상당의 조총련 건물을 가로채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 검찰은 오가와 씨가 매입 자금을 지불할 능력은 물론 의지도 없으면서 재정 파탄으로 가압류 위기에 몰린 조총련의 어려운 입장을 악용해 사기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오가와 씨는 등기를 먼저 이전하는 조건으로 건물 매입 자금을 제공하겠다는 자금주들이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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