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속노조가 오늘(28일)부터 이틀 동안 한미 FTA 반대를 위한 전체 파업을 시작합니다. 이번 파업에는 금속노조 내 최대 사업장인 현대자동차가 참여할 예정이어서 파업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속노조가 한미 FTA 반대를 위해 오늘 4시간 파업을 단행합니다.
내일도 6시간 파업을 벌이면서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FTA 저지 범국민대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파업에는 금속노조 내 최대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지부도 참여합니다.
[정갑득/금속노조 위원장 : 현대자동차를 포함하여 전국의 모든 사업장에서 파업을 벌이고 지역집회와 범국민대회를 통해 한미FTA 협정 체결저지를 위한 우리의 주장과 요구를 국민들에게 알려나갈 것이다.]
현대자동차 지부는 조합원들의 반발로 지난 25일부터 사흘 동안 계속된 권역별 부분 파업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파업에 대한 여론과 조합원의 부정적인 인식을 반영한 듯 이상욱 현대자동차 지부장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조합원들과 물리적으로 충돌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파업 불참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정상 조업을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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