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회에 민생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한데 대해 법안 처리 지연의 책임은 열린우리당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민생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는 것은, 뺑소니 정당 만들기에 바쁜 열린우리당과 구 여권 때문"이라며 "노 대통령이 법안을 핑계삼아 한나라당에 책임을 덮어 씌우고 비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거부한 것은 대통령이 법안 처리 무산의 책임을 한나라당에 미루는 등 정치적 목적을 위해 궤변을 늘어 놓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한나라당도 기자회견 등을 통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의 7월 임시국회 소집 제안에 대해서도 한나라당은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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