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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대표, 남·북·미·중 참여 4자회담 제안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국무부 차관보는 한반도의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기 위해 현재의 6자회담과는 별도로 한국과 북한,미국과 중국 등 한국 전쟁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4자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힐 수석대표가 어제 국무성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힐 차관보는 다음달 말 열릴 것으로 보이는 6자회담 참가국 외무 장관 회의에서 이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지난 21일 북한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에 대해 이같은 구상을 북측에 설명했으며 북한도 이 제안에 대해 원칙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6자회담 참가국들은 지난 2005년 한국 전쟁 직접 당사자인 한국과 북한, 미국과 중국이 참여해 동북아시아의 항구적 평화 체제 수립 문제를 논의한다는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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