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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고기 본격 수색…폭우로 난항

현장 접근 어려워…사고 발생 28시간 경과 기체도 못 찾아

<앵커>

첫소식입니다. 한국 관광객 13명을 태운 채 실종된 캄보디아 여객기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밀림지역인데다 폭우와 안개로 현장접근 조차 쉽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캄보디아 군경 수색팀은 사고 이틀째를 맞아 사고기 수색과 생존자 구조작업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발생 28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실종 여객기 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군병력과 경찰, 주민등 수색팀을 오늘(26일) 오전 1000명으로 늘리고,

산악지대를 운행할 수 있는 특수차량까지 동원해 추락 지점으로 추정되는 캄포트 쯔혹 지역 콤차이산 주변에서 집중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도 오늘 오전 사고 현장 관할 지역인 캄포트 주 대책본부를 찾아 수색을 진두 지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락 추정 현장이 열대 우림으로 밀림이 우거져 있고 가파른 경사지역이 많은데다 폭우까지 내려 현장 접근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은 전했습니다.

특히 어젯밤 폭우로 온 산이 짙은 안개로 뒤덮여 헬기 투입조차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국대사관 상황실을 지휘하고 있는 오낙영 정무 참사관은 전했습니다.

수색팀은 현재 추락 예상지점으로부터 수색지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에 협조를 요청해 인공위성을 통한 현장확인 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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