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3명 등 22명을 태운 캄보디아 전세기가 25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엠립공항을 출발한 뒤 40분여만에 행방불명돼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쿄도 등 외신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전세기는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관광도시 시엠립을 출발해 남부 항구도시 시아누크빌로 가던 중 남부해안 인근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관계자들은 말했다.
분 라타 시엠립공항 국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엠립공항을 출발한 전세기가 약 40분 후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그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알수 가 없다"고 말하고 " 헬기를 예상 사고지역에 파견해 수색작업을 하고있으나 비가 내리고 숲이 우거져 아직 형체조차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사상자 수를 알 수 없다고 말했으나 AP통신은 최소한 20명의 탑승자들이 사망한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 비행기에는 한국인 13명과 3명의 체코인, 러시아인 1명, 승무원 5명 등이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캄포트는 수도 프놈펜에서 남쪽으로 250km 떨어져 있는 해안지방이다.
프놈펜 주재 한국대사관측은 긴급 회의를 열고 대책을 숙의하고 있으나 "오후 4시30분 현재 아무것도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고만 밝혔다.
(하노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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