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건강] '성형 열풍' 속 부작용 의료분쟁 증가

성형 시술로 인한 의료분쟁 건수 2006년 71건

1년 전 코를 높이는 수술을 받은 28살 조 모 씨.

이후 염증과 함께 코에 넣은 보형물이 튀어나와 재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조 모 씨/코 수술 피해자 : 앞이 캄캄하고 눈물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부작용이 거의 없으니까) 안심하고 수술해도 된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한 거였어요.]

유방확대 수술을 받은 27살 박 모 씨는 심한 흉터와 함께 가슴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부작용으로 병원 측과 오랫동안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 모 씨/유방수술 피해자 : 오른쪽은 딱딱하게 굳으면서 위쪽으로 올라갔고 왼쪽은 많이 처져서 아래로 내려갔고 비대칭이 굉장히 심했어요.]

한국소비자원 집계를 보면 성형 시술로 인한 의료분쟁 건수는 지난 2004년 38건, 2005년 52건, 2006년에는 7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분쟁을 겪는 10명 중 8명은 시술 전에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듣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은하/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국 : 부작용에 대해서도 충분한 정보를 제공을 하고, 이를 토대로 한 시술동의서를 작성한 후에 소비자에게 발급해 주어서 향후 원만한 분쟁의 해결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소비자원은 또 관련 사진이나 진료비 영수증 같은 객관적 입증 자료를 확보해야 분쟁이 발생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