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대학생 포털 캠퍼스몬(www.campusmon.com)은 최근 국내 대학 재학생 1천508명에게 '한국사회를 신뢰하는가'를 물은 결과 80.4%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통이다'는 응답은 13.6%를 차지했고 '신뢰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6.0%에 불과했다.
전체 조사대상자들을 상대로 한국사회에 대한 평소 생각(복수응답)을 조사한 결과 '빈부격차가 심하다'(50.9%), '살기 힘든 나라다'(32.8%),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하다'(29.3%), '교육열이 높다'(24.1%), '연고주의나 파벌주의가 강하다'(24.1%) 등 부정적인 답변이 주를 이뤘다.
'한국사람에 대해 평소 어떻게 생각하는가'(복수응답) 라는 질문에는 '정이 많다'(36.2%), '개인주의가 심하다'(32.8%), '성급하고 감정적이다'(29.3%), '권력지향적이다'(26.7%), '겉치레가 심하다'(22.4%) 순이었다.
정부 및 정치권에 대한 인식(복수응답) 조사에서는 '부정부패와 비리가 심하다'(44.8%), '이기주의가 심하다'(40.5%), '상호비방이 심하다'(20.7%), '한심할 정도로 정치를 못한다'(19.8%), '혼란스럽다'(10.3%)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국내 기업에 대해서도 '기업이익ㆍ발전에만 힘쓴다'(48.3%), '근로자 복지향상에는 관심없다'(39.7%), '부정부패와 비리가 심하다'(32.8%), '윤리의식이 낮다'(27.6%) 등으로 좋지않게 답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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