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박영선 의원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맏형인 이상은씨가 지난 98년 일본 후지기공으로부터 자동차 부품회사인 다스의 지분을 넘겨받는 과정에서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19일 국회 재경위에 출석한 박영선 의원은 후지기공의 결산자료를 인용해 "후지기공은 98년 다스 지분 3억4천만원 어치를 액면가인 만원에 이상은씨에게 넘긴 것이 확인됐다"며 "당시 비슷한 납품업체들의 주식가치가 3만원 이상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넘겨져 증여세 과세 대상에 해당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군표 국세청장은 답변에서 "과세소멸 시효와 특수관계인 해당 여부, 실제 거래가격과 주식 평가액 등을 두루 평가해 요건에 해당하면 과세하겠다"고 밝혔고 이 전 시장측은 "근거없는 정치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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