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청와대-이명박-박근혜, 검증 둘러싼 삼각공방

<앵커>

검증을 둘러싼 이명박 전 시장측과 청와대, 박근혜 전 대표측 간 공방이 격해지고 있습니다. 이 전 시장측은 청와대 배후설과 정보공유설을 거듭 제기했고 ,청와대와 박 전 대표측과 국면을 모면하기 위한 술수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전 시장측은 검찰이 이 전 시장측의 후원조직인 '희망세상 21 산악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한데 대해 청 ,당, 정이 총동원된 이명박 죽이기의 신호탄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장광근 대변인은 "정권 차원의 이명박 죽이기 공작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어난 것이라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언론에 유출된 한반도 대운하 보고서가 당초 정부보고서와 다른 데 대해 청와대 조작의혹을 제기하며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측은 이 전 시장측에 대해 여권과 정보공유설을 흘리며 역공작을 펼치는 것은 본질을 흐려 위기를 모면하려는 접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대운하 보고서 조작주장과 관련해 보고서가 몇 개고 누가 만들었든지 내용에 자신이 있으면 해명하라고 일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태민 목사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박 전 대표측으로부터 형사고발을 당한 김해호 씨는 오늘(19일) 다시 기자회견을 열어 최 씨 일가의 재산변동서류를 공개하고 박 전 대표측을 맞고발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팬클럽 간 대결도 가열돼 이 전 시장측 MB연대는 오늘 대전에서 대규모 정권규탄대회를 열기로 했고 박 전 대표측 박사모는 이 전 시장과 관련해 50여 개 자료를 당 검증위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