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오후 4시부터 100여 명의 취채진과 여성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서방파 두목 김태촌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권상우 씨를 보기 위해서인데요.
이날 초미의 관심사는 김태촌 씨가 권상우씨를 협박했는가, 그리고 김태촌씨가 '피바다' 운운하는 말을 했는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먼저 환자복을 입은 김태촌 씨가 취재진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태촌 : (Q: 피바다 발언을 했습니까?) A: 법정에서 들으십시오. 법정에서…]
곧이어 권상우 씨가 도착했는데요.
모자를 깊게 눌러쓴 권상우 씨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은 채 황급히 법정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피바다라고 했는지 피곤하다고 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상우 씨는 또 "김태촌 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 역시 권상우 씨와 같은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태촌 (Q: 오해가 풀렸다는데?) A: 일본에서 만나서 화해했어요. 만나서 직접 오래 얘기했습니다. 100% 풀렸어요.]
2시간 가량의 증인 심문을 마친 권상우 씨는 여전히 입을 닫은 채 소속사 차량을 타고 급히 법원을 떠났습니다.
권상우 씨는 일본에서의 팬 미팅 등과 관련해 김태촌 씨가 지난 2005년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과 강요를 했다며 김태촌 씨를 고소했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