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 전신인 청구대 이사장 전기수 씨의 아들, 전재용 씨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영남대 이사장 시절 비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전 씨는 "박 전 대표가 지난 80년 영남대의 이사장으로 취임해 측근들을 요직에 앉혀 재단과 대학을 사기업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측근 4인방이 앞장서 재단소유 부동산을 처분했으며 공금횡령, 부정입학, 공사대금 유용 등 사학재단의 전형적 비리를 자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 캠프의 이혜훈 대변인은 "박 전 대표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려면 근거를 명확히 대야 한다"면서 "근거없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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