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범여권 대통합의 밀알이 되겠다며, 전격적으로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범여권에서는 고건, 정운찬 씨에 이어 세 번째의 불출마 선언인 셈입니다. 김 전 의장의 불출마 선언은 범여권 주자가 17명이나 난립하는 상황에서 다른 주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김 전 의장이 범여권의 대통합을 위해 주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역할에 적극 나설 경우 현재 지지부진한 범여권의 통합 움직임도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두 한나라당 주자 사이의 검증공방은 확산일로에 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의 주자 조작 연루 의혹에 이어, 박근혜 전 대표가 정수 장학회 이사장으로 있을 당시 횡령과 탈세등의 의혹이 있으니 이를 당이 검증해 달라는 요청서가 한나라당에 접수됐습니다. 이에따라 한나라당의 경선은 초반부터 과열양상으로 치달으며 과연 정책 대결이 가능하겠느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름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데 대해, 재정경제부와 정유업계가 서로 네탓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재경부가 "지난 5개월 사이 정유사의 휘발유 정제마진이 59%나 급증했다고 밝히자, 정유업계는 '재경부의 셈법이 틀렸다'며 기름값이 비싼 것은 세금 탓'이라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과연 어느쪽의 말이 맞는 건지 8시뉴스에서 집중 분석해 드립니다.
병역특례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부실근무 의혹을 받아온 가수 싸이가 근무했던 병역특례업체 대표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싸이의 작은아버지 등 5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검찰은 "싸이의 경우 직접적인 가담정황이 드러나지 않아 이번에 형사입건하지 는 않았으나, 병무청에 신고한 지정업무에 종사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추후 병무청에 행정처분 의뢰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싸이는 다시 군복무를 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남자 중학생 2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 학생은 최근 가족들로부터 꾸중을 많이 들었다는 유족들의 진술이 있었지만 다른 학생은 그야말로 친구따라 자살한 것으로 현재 추정되고 있습니다. 어떤 심리상태에서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지 전문가의 진단을 들어봤습니다.
오늘 8시뉴스는 이밖에도 [위험 천만 중국산 폭죽] [분양시장 양극화] [행자부도 퇴출] [전세계 군비경쟁 가열] 등을 보도해 드립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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