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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오늘(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7대 대선 불출마와 열린우리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근태/전 열린우리당 의장 : 이 시간 이후,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중단하겠습니다.

그리고 대신 평화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위해서 전심 전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김 전 의장은 대통합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내년 총선 역시 자신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해 내년 총선 불출마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특히 대통합의 광장을 만들기 위해 지금 이 순간부터 열린우리당의 당적을 벗겠다며 탈당의사를 밝힌 뒤, 국민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분명한 대안을 제시하는 장은 바로 완전한 국민경선인 만큼 범여권의 대선 주자들 모두 조건 없이 국민경선에 참여를 선언해 경쟁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전 의장의 불출마 선언이 나오자 손학규 전 지사와 정동영 전 의장 등 범여권 대선주자들과 열린우리당은 김 전 의장의 결단이 대통합으로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한 반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국정실패에 대한 참회와 반성이 없다면서 통합 국면의 주도권을 노린 눈속임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시민사회세력이 새로운 정당 창당을 선언한 직후 열린우리당의 주요 주자중 한 사람이던 김 전 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범여권 대통합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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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이른바 기간제법과 파견법 시행령의 국무회의 통과와 관련해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주노총은 극단적인 보호를 주장하고 있지만, 기업이 걱정하는 부분도 있어 중립적인 위치에서 제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2,3개월 후면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노동부와 산자부가 긴밀히 파악해 향후 로드맵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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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중앙부처 가운데는 처음으로 정원의 3%를 인사쇄신 대상자로 분류해 재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행자부는 지난 4월 최양식 1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쇄신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자부와 산하기관의 전 직원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근무 성적 등을 분석해 이 가운데 3%인 64명을 인사쇄신 대상자로 선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쇄신 대상자 가운데 재교육 대상자로 분류된 19명은 오는 15일 부터 행자부 산하 지방혁신인력개발원에서 3개월간 재교육을 받은 뒤 9월중 재배치 또는 퇴출 여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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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1천7백 원 대에 파는 주유소들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일부 서울 여의도와 강남 일대 주유소들은 1천8백 원 가까운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유소협회가 파악한 전국 주유소 석유제품 실거래가 동향에 따르면 여의도의 A주유소가 리터당 1천7백79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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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4대문안 도심부에서는 백 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을 지을 수 없도록 서울시가 방침을 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역사성과 문화 자원이 많은 도심부는  경관보호를 위해 초고층 건물 건축은 제한하는 대신, 도시기반시설과 대중교통이 편리한 개발이 쉬운 지역 등에는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잠실 제2롯데월드, 상암 DMC, 용산국제업무단지의 초고층빌딩 건립은 박차를 가하게 됐지만, 서울 중구 세운상가 주변의 220층 건물 건립은 불투명해졌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서기 320년 전성기 시절의 고대 로마가 가상 현실 세계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주민 수백명과 관광객들이 토마토 축제를 벌였습니다.

홍콩에서는 운행중이던 케이블카가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도 전국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은 대구가 33도, 서울이 30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25도에서 33도의 분포로 어제처럼 더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불볕 더위가 오늘을 고비로 누그러지기 시작해 모레 쯤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남해안 지방은 오후 늦게 부터 한 때 비가 오겠고 제주 지방은 한 두 차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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