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예정지들에 대한 토지 보상이 내년 상반기 부터 본격화됩니다.
대상 지역은 검단지구와 파주 3지구 그리고 동탄 2지구 등 지난해 하반기 이후에 신도시 예정지로 발표된 지역입니다.
검단 지구의 토지 보상비는 5조 원, 파주 3지구는 3조 3천억 원, 동탄 2지구는 6조 원 정도여서 이들 3개 지구에서만 14조 3천억 원에 이르는 토지 보상비가 지급됩니다.
또 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의 토지 보상비와 송파, 양주 회천 신도시에 대한 토지 보상비도 내년 초에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택의 보상비는 3조원에, 양주 회천 지구는 1조 2천억 원에 이릅니다.
거기에 아직 보상 액수가 결정되지 않은 송파 신도시까지 합치면 내년에는 20조 원에 이르는 토지 보상비가 풀릴 전망입니다.
이는 올해 각종 택지 개발에 따라 보상될 금액의 2배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집값 안정을 위해 마련한 신도시 개발 보상금이 오히려 부동산 시장으로 다시 돌아와 투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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