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 강가에서>, <바하마 마마> 같은 명곡들로 유명한 추억의 그룹, 보니 엠!
보니 엠의 콘서트 장에는 옛 시절을 그리워하는 올드 팬은 물론 그들의 자녀 또래인 젊은층도 많았습니다.
[팬 인터뷰 : 옛날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보러 왔어. 대학 다닐 때 나이트클럽 가서 많이 들었지. 다들 이불개고 밥 먹어, 공연 시작하네요.]
보니 엠은 그 동안 여러 차례 우리나라를 찾았는데요.
[리즈 미첼/보니엠 리드싱어 : 한국은 세 번째 방문하는 것입니다. 처음에 한국에 온 것은 서울 송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서 왔었고요. 오리지널 멤버들이 와서 방문했었고, 피처링 그룹이 2년 전에 왔었고, 팬들이 너무 좋아해서 이번에 또 그런 공연을 하기 방문했다.]
강렬한 디스코 리듬을 가미한 보니 엠의 레게 음악은 국내 광고 음악은 물론 최근 개그 버전으로까지 번역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 팬들의 뜨거운 인기 탓일까요? 한국이 마치 고향처럼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리즈 미첼/보니엠 리드싱어 : 처음에 왔을 때는 한국 사람들이 정신적으로도 풍요롭고 굉장히 따뜻한 마음을 가졌고 열정도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한국을 찾았을 때는 고향에 온 것 같은 친근한 분위기가 들고, 친구들도 생겼기 때문에 훨씬 더 한국에 온 기분이 편안하고 좋습니다.]
리드 싱어인 리즈 미첼은 공연장을 찾은 여성 팬들을 위해 특별히 비틀즈의 '렛잇비'를 선사하기도 했는데요.
[리즈 미첼/보니엠 리드싱어 : 한국에서 우리 공연을 좋아하는 팬들을 만날 수 있는 두 번째 공연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다시 얻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우리의 공연이 끝났을 때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초여름 밤을 감미롭게 수놓을 보니 엠의 내한 공연은 오늘(12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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