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북단 어촌마을 강원도 고성군 초도항!
5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은 약 10여명의 초도리의 해녀들은 성게 수확으로 가장 바쁜 때입니다.
[한순옥/해녀 : 산란기가 들어가면 안 되고 산란 직전에 수확을 해야 알도 꽉 차고.]
초도리의 성게는 100% 자연산!
성게가 수온이 찬 청정지역에 서식하기 때문에 수심 약10미터까지 잠수하는 해녀들의 손을 빌어야만 수확할 수 있습니다.
성게의 먹이는 미역과 다시마!
미역과 다시마가 오염이 없는 깨끗한 바다에서 잘 자라는 만큼, 성게도 초도리 같은 청정지역에서 수확량이 많습니다.
힘든 물질을 끝낸 해녀들의 바구니에는 성게가 한가득!
다행히도 올해는 성게 수확량이 늘어 소비자들도 예년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성게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게는 반으로 쪼개면 보이는 노란 알을 주로 먹는데요, 영양도 알에 가장 많습니다.
초도리에는 이맘 때면, 전국에서 성게를 주문하는 전화가 줄을 잇습니다.
미리 수확해둔 성게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주문 양 만큼 성게를 수확해서 보내 신선도가 매우 높습니다.
[정철규/초도리 어촌계장성게는 5월20일부터 7월 말까지 양이 8톤에서 7톤 정도는 매년 수확합니다.]
성게는 단백질과 비타민, 철분의 함량이 높고, 특히 칼슘은 성게 100g에 18.8mg으로 다른 식품에 비해 풍부합니다.
[오영제/한의사 : 성게는 맛이 짜고 찬 식품으로 몸에 열이 많고 가슴이 답답하며 몸이 부를 때 옆구리와 등이 결리고 가래가 많이 나올 때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초도리 어민들은 성게를 널리 알리기 위해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초도 성게축제를 준비해고 있는데요.
다양한 성게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깨끗하고 조용한 어촌마을의 아름다움과 함께 여름철 초도리의 특산물 성게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어민들에게는 고소득을 올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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