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의 조그만 섬나라 통가의 농업 장관이 술 마시고 주정을 한 번 했다 장관직을 내놓고 물러났다고 통가 언론들이 6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아우아피 하우키니마 농업장관은 지난 주말 수도인 누쿠알로파의 한 호텔에서 술을 마시고 주정을 부리다 쫓겨나는 사건이 일어난 뒤 사표를 내고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프레드 세벨레 총리는 하우키니마 장관이 낸 사표가 수리됐다면서 그가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된 이유나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세벨레 총리는 그러나 하우키니마 장관이 호텔에서 술에 취해 쫓겨난 뒤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 장관직 사임 이유가 됐다는 언론의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다.
세벨레 총리는 누구라도 장관이 되면 모든 행동이 국민들로부터 엄격한 감시를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하우키니마 장관은 통가 의회 의원에 첫 당선된 뒤 통가 국왕에 의해 농업장관에 임명됐었다.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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