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북극 지방에 저장해 둔 핵 폐기물이 바닷물 염분에 부식돼 폭발할 위험성이 크다고 노르웨이의 환경단체인 벨로나가 경고했습니다.
이 환경단체는 러시아가 이미 사용한 핵 연료봉을 노르웨이 국경 지대에서 45㎞ 떨어진 안드리바 만에 3개의 저장탱크를 이용해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또 바닷물 염분으로 탱크가 부식돼 분해가 진행되면 폐기물이 바닷물과 접촉해 통제할 수 없는 연쇄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며 폭발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대해 러시아 원자력청은 러시아의 핵폐기물 관리에 문제가 없으며 지금까지 환경을 위협하는 아무런 상황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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