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전도연 씨가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밀양'을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오늘 오전 서울 시내 영화관에서 관람했습니다.
"대통령은 밀양이 칸 영화제에서 좋은 상을 받아 관심도 있었고, 격려도 된다는 차원에서 극장을 찾았으며, 영화를 본 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영화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대통령의 영화 관람에는 밀양 연출자인 이창동 감독이나 주연인 전도연, 송강호 씨 등 영화 관계자들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노 대통령이 영화를 보기 위해 청와대 바깥의 영화관을 찾은 것은 지난해 '왕의 남자'와 올해 1월 '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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