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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구직자 91% '학교 취업 프로그램 불만족'

대졸 구직자들의 대부분은 재학시절 모교에서 제공한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은 대졸 구직자 1천31명을 상대로 대학교 재학중 교내 취업지원 프로그램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1.1%가 '만족하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들은 효율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대학이 가장 우선시해야 할 부문으로 '실무 능력 배양'(38.3%), '취업목표·의욕 찾아주는 맞춤형 컨설팅'(28.3%), '외국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13.2%), '입사에 도움이 될 만한 교양수업이나 특강'(9.3%) 등을 지적했다.

이밖에 응답자의 78.0%는 각 대학이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취업 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 다시 참여하고 싶은 교내 취업 프로그램으로 '교환학생·어학연수 관련 지원'(26.3%), '산학협력' 및 '취업컨설팅'(각각 18.9%), '취업지원실 정보'(16.8%), '취업박람회·캠프'(16.5%) 등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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