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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 일부, 올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

<8뉴스>

<앵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날 산과 계곡에는 나들이 인파가 넘쳤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인제 내린천 계곡, 거친 물살을 헤쳐가는 래프팅이 제철을 만났습니다.

강가에서 물싸움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는 벌써부터 한여름의 정취가 묻어납니다.

수십 미터 상공에서 몸을 던지는 번지점프는 보기만 해도 아찔해집니다.

서울 도심에 있던 시민들도 한강변과 공원 그늘가에서 더위를 피했습니다.

아이들 차지가 돼버린 공원 분수대에서는 환호성이 끊이질 않습니다.

[(춥지 않아요?) 시원해요.]

서둘러 찾아온 땡볕 더위에 시민들은 벌써부터 올여름 더위를 걱정합니다.

[김미정/서울 답십리 : 너무 더워요. 올여름 어떻게 지내야 할 지 걱정이에요.]

자외선까지 높아지자 중무장을 한 채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우광제/서울 개포동 : 얼굴도 타고 햇볕이 너무 세고 자외선이 강하니까 이렇게 얼굴을 가리고 운동합니다.]

갑자기 태양빛이 강해지면서 오늘(27일) 오후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도 일원에서는 올들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인천 계양동에서는 시간당 오존 농도가 기준치 0.12ppm을 크게 넘어서는 0.158ppm을 기록했습니다.

나흘간의 징검다리 연휴 끝,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는 오늘 밤 10시쯤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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