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계절의 여왕 5월도 이제 마지막 주말을 맞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황사가 눈에 띄게 약해지면서 더 신나는 토요일이 됐습니다.
김요한 기자가 휴일 표정 담았습니다.
<기자>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에 오늘(26일)은 학교 갈 걱정도 없는 날입니다.
그래서 아빠와 함께 타는 인라인 스케이트가 더욱 신이 납니다.
그늘에 앉아 엄마와 함께 장난을 하는 아이의 얼굴에서는 즐거움이 묻어 납니다.
[한명희/경기도 용인시 신갈동 : 오늘 쉬는 토요일이어서 애들 데리고 나왔는데 아이들도 좋아하고 참 좋네요.]
시각 장애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미래의 안내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새끼 강아지를 새식구로 맞은 가족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이 강아지들을 잘 키워, 2년 뒤 시각 장애인들에게 보내게 됩니다.
[정은주/경기 파주시 조리읍 : 제 친구들 중에 시각장애인들도 참 많거든요. 그 친구들에게 유용한 선물을 서로 공유하고 나누고 같이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초여름 같은 따사로운 햇살 아래, 타국 생활의 외로움에 젖어 있는 유학생들을 위해 한국친구들이 가든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서먹함도 잠시, 각자 가져온 음식들을 먹으며 이내 스스럼없는 친구가 됐습니다.
[차오보/한양대 영어교육학과 : 여러 친구 만날 수 있으니까 너무 재미있고 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오늘 합천의 낮 기온이 32.5도까지 올라갔고 대구도 32.4도를 기록하는 등 올 들어 두번째로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나타났던 황사 현상은 오늘 밤을 고비로 모두 물러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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