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국산 쇠고기가 사실상 광우병 위험에서 벗어났다는 국제수역사무국의 판정이후 미 의회의 쇠고기 시장 개방 압력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쇠고기 시장을 완전히 열지 않으면 FTA비준안을 의회에 상정조차 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맥스 보커스 미 상원 재무위원장이 조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의원과 보좌관, 그리고 외교관과 언론인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메뉴는 미국산 쇠고기 스테이크.
보커스 위원장은 국제수역사무국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판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보커스/상원 재무위원장 :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 다는걸 선언하기 위한 축하 아침식사입니다.]
의원들은 쇠고기를 시식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맛있어요, 그리고 안전해요.]
보커스 위원장은 한국정부가 쇠고기 시장을 완전 개방하지 않으면 한미 FTA비준안을 상원 재무위원회에 상정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이 쇠고기 시장을 완전개방하지 않으면 한미 FTA비준안을 상원 재무위에 상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산 소의 연령과 부위에 상관없이 한국은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고 보커스 의원은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쇠고기 시장 개방을 한미 FTA 비준과 연계한 미 의회의 파상공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미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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