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이 지방에서 조성한 자금 가운데 3분의 1 가량이 서울지역으로 유출되고 있어 지방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역밀착형 금융기관들은 지난해 지역예금의 40% 가량을 차지했는데, 전체 수신고의 33.3%를 서울로 보내고 있다고 대한상의는 밝혔습니다.
대한상의는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의 자금이 지역외로 유출되고 있는 것은 외환위기 이후 내실위주 경영을 펼치면서 신용위험도가 큰 영세 지방 중소기업으로에 대출을 줄이고 서울지역 대출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쟁력이 취약한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의 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이 금융기관들에 대한 규제완화와 대형화·전문화 유도정책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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