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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감사 21명 남미 방문, 외유성 논란

공공기관의 감사 21명이 남미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해 외유성 여행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획예산처는 '공공기관 감사포럼' 80개 회원사 가운데 21개사의 감사들이 칠레와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방문하기 위해 14일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칠레의 국영방송국과 브라질의 석유공사, 아르헨티나의 수자원공사 방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과수 폭포 등 문화 탐방 일정도 잡아놓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선진국이 아닌 남미를 선택했고 '문화 탐방'의 일정을 잡아놓았다는 점에서 외유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공기관 감사포럼'의 의장인 곽진업 한국전력 감사는 "남미의 공공기관을 방문해 한국과의 차이점을 확인하는 것도 공부에 해당하는 만큼 외유성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유럽 등은 자주 갔기 때문에 이번에 선택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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