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중국 동부 해역에서 한국 화물선 골든로즈호와 충돌한 중국 진성호는 사고 후 다롄항에 자력으로 입항한 뒤, 사고 발생 7시간 만인 12일 오전 11시쯤 중국 옌타이시 해사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사실은 12일 오전 11시50분쯤 골든로즈호 관리회사인 부광해운측에 전달됐고, 해양경찰청은 12일 오후 1시58분 부광해운의 신고를 받고 사고를 인지했습니다.
해경은 또 골든로즈호가 탑재하고 있던 조난위치 자동발신장치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사고 해역에서는 12일 밤 8시쯤 골든로즈호의 보트식 탈출기구 2대가 발견됐지만 선원은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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