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자제(張家界) 관광을 마친 한국 관광객들이 지난 3일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서 집단 항의농성을 벌였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7일 "한국 관광객 57명이 지난 3일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서 중국민항측에 대해 사과와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고 밝혔다.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들은 2일 밤 11시30분 출발 예정인 중국민항 항공편을 탑승할 예정이었으나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14시간 지연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다음날 베이징에 도착한 직후 귀국 항공편 제공과 인천국제공항 도착 직후 차량편의를 제공해줄 것 등을 요구해 중국민항측이 수용했다"고 말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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