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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광필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

가수 이광필(42)이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필은 7일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관심있는 사회복지 분야에 공헌을 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과 미국에서 마케팅을 공부한 후 사업을 하다가 2004년 해외 입양인의 문제를 이슈화한 음반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 2집 '난 남자다'로 활동 중이다.

그는 "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 인터내셔널)를 비롯한 인권단체에서 활동했고 해외입양 반대 운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 경력이 있고 외국 유학 시절을 제 외하곤 평생 신촌 토박이로 살아 사회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다"며 "치부와 출세 수 단으로 보이던 국회의원에 냉소적이던 제가 변한 것은 '경제가 곧 정치'란 생각을 피부로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광필은 하버드 법대 교환교수를 지낸 장모 황선애 씨(73)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법률자문역을 맡았던 사실 등 정치 관련 인사들과의 관계도 공개했다.

그는 "스스로 정치권에 도전하는 게 여간 부담스럽지 않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도 아름다운 도전으로 인정받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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