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30.KTF)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 시즌 첫 우승을 따냈다.
김미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브로큰애로우의 시더릿지골프장(파71.6천60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셈그룹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줄리 잉스터(미국)를 연장전 끝에 제치고 우승했다.
이날 이븐파 71타를 친 김미현은 2타를 줄인 잉스터와 함께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0타로 연장전에 들어가 첫 홀에서 버디를 뽑아 내 정상에 올랐다.
'직원 동원' 의혹 ㄷ토건 압수수색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주말인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피해자 6명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피해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 회장측에 거짓말탐지기 조사 동의 여부를 확인했으나 이를 거부해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화 김모 비서실장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폭행 현장에 직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ㄷ토건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됐다.
서울경찰청 수사관 10여명은 6일 오후 6시쯤 광장동 ㄷ토건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 박스 두개 분량의 서류를 확보했다.
친일파 후손 잇단 訴 포기
친일파 후손이 국가를 상대로 땅을 돌려 달라는 소송을 냈다가 "앞으로 소유권 주장을 하지 않겠다"며 소송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6일 대법원 등에 따르면 2차대전 당시 일본에 비행기를 헌납한 것으로 알려진 친일파 민영휘의 후손은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던 중 지난해 말 포기 의사를 밝혔다.
민씨의 후손은 경기 남양주시 땅 1600여㎡의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2004년 12월 소유권 확인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원고인 민씨 후손이 사망하자 유족들은 소송 승계를 놓고 고민을 하다 결국 재판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을사늑약 감사사절단에 포함됐던 이재완의 후손도 남양주시 땅 570㎡에 대한 소유권 보존 등기말소 청구소송을 냈다가 소송을 취소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소송포기는 실체적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친일파 후손들이 이제는 '그 땅은 더 이상 우리 땅이 아니다'라고 공식 인정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대선 우파 사르코지 승리
6일 치러진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 결과 집권 우파 대중운동연합(UMP)의 니콜라 사르코지(52) 후보가 제1야당 사회당의 세골렌 루아얄(53) 후보를 꺾고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오후 8시(현지시간) 투표 종료와 함께 공개된 현지 출구조사에 따르면 사르코지 후보가 53% 득표율을 기록한 반면 루아얄 후보는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루아얄 측은 출구조사 발표 직후 패배를 인정했다고 AFP통신 등은 전했다.
이로써 우파 대 좌파, 남성 대 여성으로 극명한 대조를 이룬 승부는 결국 우파 남성의 승리로 귀결됐으며 프랑스 최초로 50대 전후 세대 대통령이 선출돼 세대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프랑스 헌법위원회는 오는 10일 공식 개표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식서 부하 직원에 억지로 술 강요한 상사 "3000만원 배상"
회식자리 등에서 술을 강요하는 행위는 개인의 인격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26부(부장판사 강영호)는 회사 부서장 최모씨로부터 잦은 회식자리와 음주를 강요받다 회사를 사직한 A씨(여)가 최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7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1심을 깨고 '최씨는 A씨에게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체질, 종교 등의 이유로 술을 못하는 사람에게 음주를 강요하는 것은 인격적 자율성을 침해당하는 것"이라며 "회사원도 근무시간 외에는 여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권리가 있는데도 새벽까지 귀가하지 못하게 한 것은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고 판시했다.
게임업체에 2004년 입사한 A씨는 주량이 맥주 2잔에 불과했지만 입사 전에는 '술 면접' 명목으로, 입사 후에는 "술을 마시지 않으면 흑기사에게 키스를 시키겠다"는 등의 말을 들으며 소주를 억지로 마셨다.
A씨는 입사 이후 일주일에 2회 이상 새벽 3~4시까지 회의 명목으로 계속된 술자리에 참석해야 했다.
결국 A씨는 위염, 장출혈 등의 질병으로 결근하고 회사에 사직의사를 표명하면서 회사 측에 최씨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최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조선일보] 박 탈당땐 이54:박15:손14, 이 탈당땐 이35:박30:손14
한나라당의 유력 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분열해서 두 사람 모두 연말 대선에 출마한다면 어떤 구도가 형성될까.
우선 박 전 대표가 탈당해서 독자적으로 출마할 경우에는 한나라당 이명박 전 시장(54.2%)이 우세했고 독자신당 박근혜 전 대표(15%)와 범여권 단일 후보로 가정한 손 전 지사(13.9%)가 비슷했다.
한나라당 후보로 이 전 시장의 지지율은 모든 연령층에서 50% 안팎으로 비슷하게 높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60.3%)에서 가장 높았고 영남권(53.6%), 충청권(45.3%), 호남권(35.2%) 등의 순이었다.
[중앙일보] 수입차 업계 '고급차 이미지 심어야 팔려'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은 지난달 27일 "(수입자동차 시장이) 현재와 같은 상태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며 "수입차 문화를 바꿔 보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크라이슬러 등 8개 브랜드의 외국 자동차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정 사장은 특히 "(국내 수입상들의) 자동차 수입과정에서 가격에 일부 거품이 끼어 있다고 본다"며 "이 거품을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입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한 딜러가 앞장선다고 해서 수입차 값이 전반적으로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현재 국내 시장의 수입차 값은 공급자가 일방적으로 책정한 게 아니라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격"이라고 말했다.
수입상과 딜러가 가져가는 몫이 너무 크다는 지적도 많다.
국산 자동차 회사의 딜러는 판매가의 7% 정도를 받는데 수입차의 경우 수입상이 19%, 딜러가 10% 등 모두 29% 정도가 유통과정에서 덧붙여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비싼데도 수입차 판매량은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수입차는 4만530대(시장점유율 4.15%)로 2005년(3만901대)보다 31% 증가했다.
올 1~4월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4% 증가한 1만6496대가 팔렸다.
외제차 회사들의 고가 마케팅도 계속될 전망이다.
렉서스를 판매하고 있는 도요타코리아의 지기라 다이조 사장은 올 초 "엔저가 계속돼도 한국에서 렉서스의 가격을 내리지 않는 게 우리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겨레] 이번 주 초여름 날씨 계속
입하인 6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25도까지 올라가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초여름??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고, 남서쪽에서 저기압이 올라오면서 몰고 온 더운 공기로 높은 기온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주 내내 초여름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의 경우 4일 낮 최고기온이 21.7도, 5일 26.1도, 6일 25도를 기록했으며, 이번 주 내내 23~28도의 높은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일보] 친노-비노, "당 떠나라" vs "오만방자" 대립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의 당 해체 및 탈당움직임을 정면 비판하고 이에 반발해 우리당의 양대계파 수장인 정동영 김근태 전 의장이 탈당 가능성을 시사한 뒤 당내 친노, 비노 세력간의 대립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친노 세력은 정, 김 전 의장을 겨냥해 "무작정 당을 깨자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다. 떠날 테면 떠나라"고 비노 세력의 쌍두마차를 원색적으로 비난했고, 비노세력은 "친노파가 대통합신당을 만들자는 2.14 전당대회 정신을 위배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두 세력간의 대립이 격화일로를 걸으면서 우리당에서는 이달 안에 당이 쪼개지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다.
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유시민 보건복지장관도 최근 우리당 중진의원과 만나 "우리(친노직계)는 당을 지킬 테니 떠날 분들은 떠나라. 비례대표 의원들도 편안하게 보내드리겠다"고 주장했다.
[경향신문] '송도 로또텔' 소문만 요란한 잔치
코오롱건설이 지난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한 '더 프라우' 오피스텔이 '소문만 요란한 잔치'로 끝났다.
당초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아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로또텔'로 인식됐지만 웃돈을 챙기기는 커녕 거래 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밤샘 줄서기'를 연출하며 4855대 1이란 국내 최고 경쟁률을 보인 '더 프라우'는 당초 억대 프리미엄의 기대와 달리 중소형의 경우 4000만원, 중대형 7000만원가량의 웃돈이 붙었을 뿐이다.
그러나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세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게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프리미엄이라는 게 매도자들의 희망 호가일 뿐이라는 것이다.
매수자도 입지여건이 타 오피스텔보다 떨어지고 전용률도 높지 않기 때문에 굳이 프리미엄을 주고 살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일보] 열린우리당 방북단 "北, 미국과 수교의사 분명히 밝혔다"
북한이 미국과 수교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지난주 평양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열린우리당 남북경제교류협력추진단이 6일 밝혔다.
단장을 맡고 있는 김혁규 의원은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은 이런(북·미수교) 의사가 청와대와 미국에 전달되기를 희망했다"며 "조만간 청와대를 방문해 설명하고 이해찬 전 총리의 방미를 통해 미 당국에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당 방북단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평양에 머물렀으며 북한 권력서열 2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을 만났다.
방북단은 북측 민족화합협의회와 임진강·한강·예성강 하구를 개방하고 공동 이용한다는 등 7개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검찰, 의정회 전현직 회장 소환 조사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6일 안성모(59)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안 회장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당시 장동익 의협 회장, 엄종희 한의사협회장과 함께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을 만나 연말정산 간소화 법안 개정을 요구했는지, 다른 의료단체들과 함께 정관계 로비를 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정 의원은 "당시 3단체장이 연말정산 간소화와 관련해 면담을 요청해 와 마침 조찬모임이 잡혀 있는 호텔로 오라고 해서 커피숍에서 10분간 짧게 만난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었다.
검찰은 의협 산하 단체인 의정회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대한의사협회 산하 단체인 한국의정회 전 회장 박희백(74) 씨를 4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씨는 의정회가 대대적인 조직 정비와 함께 한국의정회로 이름을 바꿨던 2001년부터 2006년 8월까지 회장을 지낸 의정회의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의정회장을 지낸 박희두(61) 씨도 최근 불러 조사하는 등 전현직 의정회장을 모두 소환 조사했다.
덧말
한화그룹 김승연(55)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사건을 수사해 온 남대문경찰서의 홍보팀장이 "재벌그룹 회장을 폭력의 주범으로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하는 가슴 벅찬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네요.
경찰대 17기(2001년 임관) 출신인 남대문서 홍보팀장 이지은(여.29) 경위는 6일 경찰 내부 통신망에 올린 1만 2600자 분량의 '남대문경찰서, 우리가 바라본 진실'이란 제목의 글에서 ▶은폐수사.재벌 봐주기 ▶늑장수사 ▶뒷북수사 ▶무리한 과속수사 ▶수사체계 혼선 등의 의혹은 "언론을 통해 왜곡되고 확대·재생산된 것"이라며 경찰에 대한 비판을 언론 탓으로 돌렸습니다.
이 경위는 "우리가 진통을 겪는 것은 '재벌그룹 총수에 대한 수사는 검찰의 전유물'이라는 금기를 처음 깼기 때문이다. 이제 며칠 후면 우리는 대한민국 경찰 역사상 최초로 재벌그룹 회장을 우리 손으로 구속하는 가슴 벅찬 광경을 볼 것"이라고 주장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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