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김 회장의 승용차 등에서 채취한 흙이 청계산 현장의 흙과 같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장희곤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지난 1일 김 회장의 승용차와 신발 등에서 채취한 흙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 의뢰한 결과 두 시료 성분 사이에 별다른 관계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건 발생 두 달 가까이 지난 뒤 조사한 것이어서, 청계산 흙이 안 나왔다고 해서 김 회장이 현장에 안 갔다는 것을 입증하지는 않는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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