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9분께 전남 영암군 미암면 신포리 정모(36)씨의 양계장지붕 보온덥게가 강풍으로 날아가 양계장에 있던 닭 1천여마리가 압사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강풍으로 지붕이 날아가면서 닭들이 바람을 피해 양계장 한쪽으로 몰려 서로 엉키면서 압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전남 여수시와 해남, 완도, 영암, 진도 지역에는 이날 오후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이었며 영암지역에는 초속 17.7m/s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까지 강풍을 동반한 비가 지역에 따라 20-50mm 더 내린 뒤 오후부터 개일 것으로 보인다"며 "강풍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